마사지 업계 텃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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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업계 텃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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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법자들끼리 모여서 일을하는 장소에 걸맞게 다양한 텃세들이 존재하는데 몇가지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 저 쌤하고 같이 일 못하겠다고 하루에 몇번씩 사장이나 카운터를 괴롭힌다. 왕따방법중 클래식이라 할만큼 효과적인 방법. 보통의 사장들은 이 방법에 쉽게 함락당한다.

- 싱크대에서 손을 씻었다고 난리를 치며 꼽을 준다(이는 식당출신 중국 아주머니들이 마사지업계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식당에서는 손씻는 싱크와 조리용 싱크를 구분하기때문)

- 뜨거운 타올로 찜질을 해주는 가게의 경우 타올을 덮고 찜질용 비닐을 덮느냐 비닐을 덮고 타올을 올리느냐를 두고 부먹과 찍먹 논쟁처럼 첨예하게 각을 세우며 꼽을 준다, 본인들 방식을 따르지 않으면 해고를 하기도 한다.

- 해고를 하고 싶을때는 사장이 자신을 마사지 해보라고 시키며 온갖 핑계를 대며 트집을 잡아 해고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숙달된 관리사는 사장이 개소리를 한다는 것을 뻔히 알지만 어차피 의도가 눈에 보이기에 그냥 조용히 가게를 떠나는 편이다.

- 방음이 잘 되지않는 마사지샵의 특성을 이용하여 뒷담까듯이 다 들리게 욕을 한다 물론 관리사들 들으라고 하는 소리이지만 직접 말하기 꺼리는 사장들이 사용하는 방식.

- 마사지를 잘하는 관리사는 해고 1순위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코로나 이전 호황기의 문화로서 마사지라는 것이 사실 아무데나 눌러도 시원하기 때문에 못하는 사람들에게만 받으면 누구에게 받아도 그러려니 하며 받게 되기 때문이다, 허나 잘하는 사람에게 받아본 손님들은 못하는 관리사들에게는 같은 가격을 내고 마사지를 받기 싫어한다. (느낌으로 다 안다)

잘하는 관리사는 구하기 힘들고 못하는 관리사를 구하기는 쉬운 편이며 사장입장에서는 손님의 즐거운 경험보다는 자신의 이익이 중요하기 때문에 못하는 관리사들로 직원들을 구성하고 잘하는 사람을 내 쫓는 문화가 존재한다. 잘하는 관리사들로 직원들을 구성하기는 매우 힘들기 때문. 이는 중국문화의 한국 유입이라 할수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저놈만 아니었으면 다른애들도 대충 돈벌이에 써먹을 수 있는데 잘하는놈 하나때문에 다른 손님들도 마사지의 맛을 알아버리는게 싫은 것.

- 온갖 사소한 일에 하나하나 시비를 건다

이런 텃세의 대상은 보통 한국관리사나 남자 관리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마사지샵이 중국 마사지샵이며 여자관리사가 우대받는 마사지샵들의 분위기 때문이다, 관리사를 구하기 힘들때 한국인이나 남자들을 고용해 버티다가 손님이 늘어나는 낌새가 보이면 고수입을 미끼로 여자관리사들을 고용한 뒤 남자나 한국인들을 나갈때까지 괴롭히는게 일반적이다.

여자관리사들이 들어오고 원래있던 관리사들이 나가면 기존 손님은 신기하게도 다시 떨어지고 새로 고용한 여자들은 쉽게 떠나버리고 다시 남자를 구하는 경우가 많다 무한루프.. 혹은 아예 묵인샵이라 불리는 퇴폐업소로 변질되든지..

남자들은 수입이 적어도 자리가 별로 없는 현실에 적당히 버티는 편이지만 여자들은 손님이 떨어진다 싶으면 여기저기 손님 많다는 곳으로 옮겨다니는게 일반적이기 때문

한군데서 단골을 만들며 진득하게 붙어있지 않는 여자관리사는 여기저기 가게를 돌아다니며 손님만 떨어뜨리는 존재일 뿐인데 망하는 사장들은 그저 여자라면 상전모시듯이 모시는 경향이 있다.

- 가게에서 먹고자고 하는 관리사들의 짐을 뒤져보는 사장도 있다.

- 내쫓고 싶은 관리사가 관리중에 잠깐 자리를 비우면 사장이나 다른 관리사가 들어와서 손님에게 해당 관리사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

- 왕따관리사의 손님에게는 일부러 기분상하는 말을 하거나 불친절하게 대하는 경우

- 상대적으로 체력소모가 많은 남자손님 몰아주기

- 예약 사이에 1분도 쉬는 시간을 주지 않고 타이트하게 예약을 잡아 4~6시간씩 쉬지않고 마사지를 하게 한다. 거기에 더해 마사지후 손을 씻는시간도 아깝다며 손도 못씻게하고 바로 일을 시키는 사장도 있다.
마사지샵이라는 곳이 많아봤자 하루에 5~6명의 손님을 하는데 손씻는시간 * 10명이면 손님 1명을 더 받는다는 둥, 말도안되는 논리를 내세워 알아서 나가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사장도 있다.

- 여자관리사들에게는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하며 남자들에게는 대놓고 윽박을 질러대는 사장도 있다.

- 여자 휴게공간은 쾌적하고 넓은 방으로 해두고 남자들은 좁은 창고같은데서 쉬게하는 가게도 있다.

- 남자관리사가 여자관리사와 말다툼을 할때 어딜 감히 여자한테 말을 함부로 하느냐는 여자관리사들도 있다. 공주대접을 몇년씩 받다보니 정신이 나가버린 경우라고 할수있다. 일을 그만두고 싶은데 딱히 구실이 없다면 여자관리사에게 밉보이도록 하자.. 효과는 확실하다..

- 마사지를 잘하든 못하든 못한다고 비난을 한다. 이는 보통 마사지를 모르는 사장이 운영하는 가게에 잘하는 관리사가 왔을때 저 사람 실력 없다는 식으로 매도를 하는 경우이다 사장은 기존 관리사들과 융화되는 관리사를 원하기 때문에 이는 새로온 관리사에게 상당한 부담이 된다.

물론 중국인들도 한국인과 융화되고 싶은 생각은 없으나 사장이 한국인인 경우 대놓고 한국인과는 일하지 않겠다 말하기는, 그들로서도 꺼려지는 일이기에 대놓고 말하진 않는다.
실력차가 명확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장도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게되지만, 보통 중국인 관리사가 대다수인 마사지샵 특성상 사장은 큰소리 한번 못내고 조용히 신규 관리사들을 내보내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때문에 마사지 업소들은 구인광고에 한국인 사절을 내거는 경우가 많다.
중국 관리사들은 파업은 하지 않지만 태업과 손님 내쫓기에는 세계 1위라고 할만큼 유능하기 때문에 중국 사장들중에는 일부러 좋은 자리에 있는 가게에 직원으로 취업하여 가게를 망하게한뒤 마사지업계에 질린 사장으로부터 가게를 인수받는 경우도 빈번하다.

또 중국 관리사들은 사장에게 자신의 지인을 소개하여 가게에 취업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자연스럽게 조직행동을 하게된다.

- 자객을 투입하는 경우, 이는 보통 잘하는 남자 관리사를 제거하고 싶을때 쓰는 방법인데, 자신의 지인 여자를 남자관리사에게 투입시켜 유혹하게 한 뒤 성추문 가해자로 몰아서 내보내는 방법이다. 남자관리사가 싫어하는 손님 1순위가 남자 찾으면서 아로마 마사지 원하는 중국여자인 이유는 이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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